일요일마다 열리는 로마의 유명한 벼룩시장 이탈리아, 참 아이러니한 것 중 하나가 길거리에서 많은 명품 이미테이션을 볼 수가 있다.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는데 싼 값에 나도 하나 사고야 말았다.^^;
이탈리아에선 집시들도 흔히 볼 수 있다. 이 때 상황은, 이 왼쪽편에 테이프나 CD등을 파는 가판대가 있었는데 우리나라 트롯트풍의 음악이 흘러나오자 신나게 몸을 흔들기 시작한 모습이다.ㅋㅋ
우리나라처럼 군밤을 팔고 있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가격을 물어보자 8개들이 한 봉지에 2유로였다. -_-;;
신발이든 가방이든 이렇게 가판대에 널어놓고 파는 방식인데 솔직히 건질만한 건 찾기 힘들다; 특히 신발은 정말 보물찾기다. 어쩌다 맘에 드는 신발 하나 발견해도 같은 짝 찾으려면 열나게 찾아야 하니..사이즈도 그렇고.. 못 찾아서 못 산 경우도 있다. 일요일마다 여는 관계로 2주에 걸쳐 두 번 갔었는데 결국 신발은 못 사고 돌아왔다.
이건 우연히 보게 된 건데 우리나라말로 '골라'라고 쓰여 있는 것 같아서 반가운 마음에 찍어 보았다. 설마.. 그냥 이탈리아어겠지..
이상, 몇 장 안되지만 이것저것 올려봤습니다. |
출처 : 이탈리아 벼룩시장
글쓴이 : 사랑이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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