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Central Europe

천문시계 그리고 이별

NeoJ 2006. 4. 1. 00:58

 

1437년에 제작된 이 천문시계는천동설에 기초한 두개의 원이 나란히 돌아간다.


 

 

매 시간 정각이 되면, 닭이 울고, 인형이 나온다.

그리고 시계 옆에 매달린 녀석들의 고개가 까닥거려진다.

이것을 보기 위해 매 시간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그때 소매치기를 조심하라고 한다.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을 보니, 또 정각이 다가오나보다.

 


 

서울로 가기 위해 프라하 공항으로 왔다.

비상구쪽 자리 달라고 했더니, 비상구 앞자리를 준다. -_-;

체코 언니 이쁘던데, 말을 못알아들었나?

한국인 매니저한테 줘도 되나고도 물어보더만...

매니저는 괜찮다구 했는데...

 


 

짧은 기간동안 많이 돌아다녔다.

첨엔 신선했는데, 몇일 있다보니 풍경들이 거기서 거기라 나중에 식상하기도 했다.

역시 집이 좋나보다.

 

그래도 이곳을 추억을 가득담고 한국으로 돌아간다.

아~ 프라하에 어둠이 깔리고 있다.

 

다음엔 혼자 여행은 안갈련다. 심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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