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쏘세지, 비엔나 커피는 없었다.
어쨋든 엄청 불어대는 바람과 빗속을 뚫고 빈(비엔나)로 들어왔다.
비 온다구, 안갈수가 없자나. 지금까지두 비맞구 다녔는데... ^^;
오스트리아 빈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비엔나 쏘세지, 비엔나 커피가 없다. ㅋㅋ
쏘세지야 거기서 거기일테구, 뭐 독일게 맛난다곤 하더라만...
커피는 멜랑쉬(melange) 라는 커피가 비엔나 커피랜다.
난 카페에선 멜랑쉬를 못먹구, 나중에 자판기 멜랑쉬 먹어봤다. -_-v
빈도 역시 전철이 다닌다.
공기 오염도 안되고 좋지 머...
얘두 다뉴브강이라고 하던데, 헝가리 다뉴브강 만큼 크지 않고 작은 개천같다.
다뉴브강의 꽃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쪽이 젤 멋지다고 한다.
살짝 햇살이 보이길래...
생각보단 멋지게 나오지 않았군
지상에는 트램이 지하로는 U-Bahn 이라는 지하철이 다닌다.
지상으로도 다니나? -_-a 이건 잘 모르겠다.
오후 4시쯤 되면 길에 차가 꽉꽉 들어찬다.
그때부터 퇴근이랜다. 뚜허~
어딜가나 있는 맥도날드~
길 곳곳에 보이는 맥도날드 광고 간판을 보면, 우리나라랑 비슷하다.
1000원에 어쩌구 하는 것처럼, 1 유로에 어쩌구...
참, 지금까지 다닌 나라들 중에 유일하게 유로를 사용한다.
나머지 나라도 유로 받긴하는데, 잘 안받는다. 받더라도 비싸게 받는다. 수수료까지 때먹는다. -_-
저 뾰족한 건물은 무엇이란 말이지~~~?
들었는데, 까먹었는지...
암튼 뾰족뾰족한 건물이 너무 많아서 기억도 잘 안난다. ㅎㅎ;
모짜르트 공연 포스터
지금 오스트리아는 모짜르트 250주년 기념한다고 난리 법석이다.
이곳은 자세히 봐야한다. 왜냐?! 피해가야할 곳이므로...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어 젤 처음 식사한 곳이다.
한국인이 하던 식당인데, 이름이 KOKOS 라고 되어 있다.
정말 인정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한국인 아저씨가 식당 주인이었다.
식대가 얼마였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나와도 사람들 손 많이 않되는
장아찌, 깻잎 등의 밑반찬과 김치국, 밥이 다였다. -_-;;
이런 말도 안되는 식사가 있다니...
깻잎이 맛나서 더 달라고 했더니, 맛 보라고 내온 것이지 정식 밑반찬이 아니랜다.
뚜허~ 이런 집에서 걍 대충 밥 먹을때나 먹는 반찬 아니던가!
암튼 오스트리아 가시는 분들 KOKOS는 가지 마시길~
정확한 위치는 나도 모르겠으나 ^^;
암튼 이미지에 상호랑 거리명 확대해 놨다.
인터넷에 이 사진 확! 퍼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동족이 젤 무섭다니깐... -_-;
한국이나 외국에 있는 관광사들이여, 손님 맞을 의지가 없는 곳은 제발 리스트에서 빼달라!
우린 정당한 돈 내고, 서비스 받을려고 하는 것이지, 구걸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창밖엔 비가 콸콸콸~
아~ 얘는 트램과 좀 다르게 생긴게 U-Bahn인가 보다.
모든 오스트리아 길이 이렇진 않았지만,
이렇게 쭉 뻗어서 양갈래로 나무가 심어져 있으니 이 길을 걷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하늘이 쨍~ 했다면 더더욱 그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