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Central Europe

저녁식사 그리고 호텔

NeoJ 2006. 3. 26. 02:20

저녁 식사, 정말 배 빵빵하게 먹었다.

동유럽 쪽은 음식을 굉장히 짜게 먹는덴다.

 

날씨도 그렇고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소금을 많이 먹어야 되다는군.

그때그때 적지 않고, 기억을 더듬어 적을려니 아~ 머리아포~!

 

 

 

 

저녁 먹은 곳의 간판은 왠지 도깨비가 튀어나올 분위기인데~~~

 


 

오호호호~! 내부 분위기는 완전 엔띡이다.

짭짤한 스프와 스테이크를 얌얌...

커피에 소금을 뿌려서 마지막에 실패를 했다. ㅠㅠ;

 

소금을 많이 먹는데서, 커피도 이렇게 먹는 줄 알았네.

지배인에게 얘기했더니, 화들짝 놀랜다.

 

커피에 왠 소금이냐구. ㅡㅡ;

어떤 나뿐 쉐리가 설탕통에 소금을 썪어놨다. 제길제길...

 


 

어제 브르노보단 호텔 퀄리티 좋다. 아싸아비야~~~

난 호텔이 계속 브르노 같은 수준인줄 알았는데...

수영장도 있었는데, 피곤해서 패스!

 

이 피곤함은 아마도 비때문인듯

 


 

젤 왼쪽건 슬로바키아 물병, 나머지는 폴란드 물병.

이쪽은 화장실도 유료구, 호텔에서 물도 유료라구 들어서 상당히 고민했다.

슬로바키아 물은 버스 기사인 이반 아저씨에게 1 유로 주고 산건라 그렇다 치고...

비도 많이 오는데, 물값이 왜케 비싼겨...

 

먹을까 말까? 고민 무지했다.

아침에 일어나서야 확인하고 낼롬 물병 하나를 챙겼다. 므흐흐흐...

 

아참, 이곳은 미네럴 워터가 2종류이다. 탄산, 무탄산

우리나라에도 탄산 미네럴 워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암튼 탄산의 맛은 사이다의 단맛은 싹! 빼고 탄산만 올라오는 아주 오묘한 맛이 난다.

맛은 아니고, 암튼 내 취향은 아닌듯~

 

밤에 TV 보다가 유료채널 볼뻔했다. 풉!

깜짝 놀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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