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Central Europe
안개 자욱한 브르노 거리 풍경
NeoJ
2006. 3. 26. 00:16
몇시간 잠을 자지 못하고, 모닝콜이 오기전에 일찍 눈을 떳다.
숙면을 한 듯 해서 몸은 개운하다.
창을 열어보니,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것이 마치 유령도시 같다. -.-
주말엔 사람들이 별루 없다구 했지? 쩝~
그래도 그렇지 너무 없자나. 무섭게스리...
이정표에 적힌 곳 중,
내가 들어본 곳은 프라하랑 빈 뿐이구나.
저기 멀리서 자동차들이 달려오고 있다.
안개가 얼마나 껴 있는지 이사진만 봐두 알듯 싶다.
게다가 비까지 내리기 시작했다. 에휴... ㅡㅜ
아직 썸머타임이 적용되지 않은 시계
고풍스러운 건물에 서점이 운치가 있다.
왠지 유령이라도 나올 것 같은 사진같다.
나무들이 왜케 무섭게 생겼다냐?
나무 바로 앞에 있는 건물
음악관련 아카데미 같은데, 건물명 해석불가... ^^;
내가 잤던 방이 아마 버스 흰사선이 있는 라인으로 3층이었던 것 같다.
흰색 벤츠 버스는 한동안 나를 태우고 다닐 버스
꽤나 컸는데, 이렇게 보니 작아보이네.
창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날씨 꽤나 우울하다. ㅠㅠ
어젯밤 찍었던 풍경이랑 또 다른 맛이...
이곳은 대학같은데, 물어볼 사람이 있어야 물어보지. -_-;;
왼쪽 귀퉁이에 차는 씽~ 하고 달려가는 중...
이곳도 역시 크램이 브르노를 누비고 다닌다.
온통 전기줄이다.
여기도 전기줄이랑 바닥에 트램 레일이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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